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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합격했어요^.^

저 합격했어요^.^ 조회 페이지
2026학년도 경기도 초수 합격수기 - 1 권*희 / 2026.02.16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2026학년도 경기 지역 중등 임용고시에 초수로 합격한 권*희입니다. 저도 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은 선생님들의 합격수기를 보며 큰 힘을 얻었기에, 제가 직접 합격수기를 쓰려니 조금 쑥스럽기도 합니다. 제 이야기가 정답은 아니지만, 이 글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임용고시는 1차를 통과해야만 2차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1차 합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글을 읽는 분들도 2차보다는 1차가 더 궁금하실 것 같아, 저 역시 1차 중심으로 작성하겠습니다. 글은 과목별로 나누어 진행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공부만 하지마시고, 실기 준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특히 약점 종목이나 단기간에 완성하기 어려운 종목들 위주로)


0. 기출문제는 개념이다 아껴두지 말고 개념공부와 함께 보자

   브이존 미니 교재와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출문제와 개념 학습을 분리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출과 개념을 동시에, 심지어 기출을 먼저 보면서 학습을 시작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런 방식이 낯설었지만, 기출을 먼저 보고 중요한 부분을 파악한 뒤 개념 공부를 하니 무엇이 핵심인지 훨씬 명확하게 보였고, 그 흐름에 맞춰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다른 강사를 수강한 주변 친구들을 보면 초반에 무엇이 중요한지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출을 통해 핵심을 먼저 알고 들어가기 때문에 학습 방향을 잡기 훨씬 쉽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기출과 개념을 함께 보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출과 개념을 함께 봐야 하는 이유 답안 작성방법 학습

    실제 시험에서는 같은 내용을 알고 있어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정오답이 갈립니다브이존 교재는 모든 기출에 대해 명확하고 깔끔한 답안이 제시돼 있어, 저는 기출의 답은 물론 답의 핵심 문장 구조 자체를 외우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미니 리딩을 하면서도 기출 답안과 유사한 문장 구조가 보이면 체크 후 암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방식이 생소했지만, 공부하다 보면 답안의 감이 옵니다.

               2) 문제 유형 파악

체육 임용은 과목마다 문제 유형이 다양하게 출제가 됩니다.

명칭 쓰기

용어 정의

대소 비교

틀린 문장 고치기

순서 배열

비교 서술

사례 적용 등등

저는 초반부터 이러한 유형을 파악하고, ‘내가 출제자라면 어떻게 문제를 낼까?’를 끊임없이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예를 들어 체육 교수법의 교수기능 발달단계는 보통 ////로만 암기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명칭뿐 아니라 틀린 문장 고치기, 순서 배열까지 대비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순서 배열로 출제되어 큰 도움이 됐습니다.

              3) 기출의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기출을 보는 이유는 단순히 답을 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출 지문에 담긴 내용을 분석해 미래 출제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기출의 재구성 또는 변형이기 때문에, 기출과 개념을 함께 공부하면 기본 점수는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미니 교재에는 기출·지도서·원서 내용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저는 원서 내용에서 문제는 보라색, 지문은 회색, 답은 빨간색 형광펜으로 표시하며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리딩을 할 때도 중요한 부분이 한눈에 들어왔고, 형광펜으로 표시되지 않은 내용 중에서도 시험에 나올 것 같은 부분을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저는 공부 내내 기출을 항상 함께 봤습니다.사실 미니 교재에 기출이 전부 들어 있으니, 미니 리딩 자체가 기출 학습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과목별로 조금 더 자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1. 체육교육론

   체육교육론 과목은 크게 체육교수론, 수업모형, 수업스타일, 2022 교육과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체육교육론은 자잘하게 외울 것이 많지만, ‘정확한 암기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먼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체육교수론의 테마를 파악하고 구조화한 뒤, 부족한 부분에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사실상 미니책을 충실히 따라갔다는 의미입니다 ^.^). 수업모형은 매년 출제되기 때문에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주도성 프로파일은 고등학교 내신 준비하듯이 빽빽하게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존 기출에서는 학생 또는 교사 수준으로만 문제를 냈지만, 26학년도에는 학생이 무엇을 하고, 교사가 무엇을 하는지 두 요소를 정확히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방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학습선호도, 주제 등 기존 테마들도 마찬가지로 정확한 개념 암기가 필수입니다. 추가적으로 리딩을 꾸준히 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문제에 대비하시면 좋습니다스타일 역시 동일합니다. 작년에는 스타일 개관에서만 출제가 되었으므로, 올해는 각 스타일별로 심도 있는 정확한 암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정 문서는 틈틈이 꾸준히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최규훈 선생님은 필사를 강조하셨지만, 저는 손도 아프고 귀찮아서 필사는 포기하고 대신 키보드 타이핑으로 대체했습니다(죄송합니다 ㅎㅎ). 하지만 이 선택은 옳았습니다. 단순히 눈으로만 읽었다면 저는 B2번을 틀렸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교육과정 문제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니, 제목만 외우는 수준에서 그치지 말고 제목 + 핵심 내용까지 정확하게 암기하시기를 권합니다.


   여유가 되시고 미니 교재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박명기 교수의 체육교수론 교재를 추가로 구매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교재 속 역대 체육교육론 기출문제까지 모두 체크했고, 체크가 안 된 부분 중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내용들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그 덕분에 이번 시험에서 역순연쇄 문제를 정확히 맞힐 수 있었습니다.


 

2. 체육사철학

    체육사는 하남길 QnA가 정말 중요합니다. 하남길 QnA만 충실히 보고 들어가도 체육사 문제의 절반 이상은 충분히 맞힐 수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제 주변에서 다른 강의를 듣는 분들은 이 QnA의 존재를 모르더라고요. 아마 많은 선생님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같은 내용이 책에 있어도, 미니 교재는 기출과 하남길 QnA를 함께 다루기 때문에 중요도를 파악하는 데 훨씬 유리합니다실제로 저는 이번 시험에서 컨트리 클럽문제가 나오자마자 바로 풀 수 있었고, 이것도 미니 교재에 하남길 QnA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던 부분이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저는 체육사를 하남길 QnA와 기출문제로 뼈대를 만들고, 미니 리딩으로 살을 붙여가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사실 이 두 가지만으로도 상당 부분 대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서양 체육사의 비중이 훨씬 크기 때문에, 한국 체육사보다 서양 체육사에 조금 더 힘을 싣고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년에 서양 체육사가 출제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 시험에서는 서양 체육사의 중요도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또 체육사는 '사건의 순서(과거 현재)' , '변화 내용', '명칭' 이 세 가지 유형이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항상 **‘내가 출제자라면 어떻게 문제를 낼까?’**를 생각하며 능동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국가별로 내용을 따로따로 공부하기보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지점들을 연결하며 학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공부해보면 국가 간 흐름이 이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러한 연결 포인트를 중심으로 시대 흐름과 변화 양상을 잡아두면 훨씬 효과적으로 암기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체육철학과 윤리학은 최규훈 선생님께서 늘 강조하시듯 아주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철학은 기출문제 중심, 윤리학은 지도사 중심. 이 원칙만 지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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